처음 회사에 입사하거나, 프리랜서 일을 시작하면서 ‘4대 보험’이 뭔지 생소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.
게다가 2025년부터 4대 보험 제도가 꽤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,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 글에서는 4대 보험의 개념부터 2025년 달라진 핵심 사항까지 아주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✅ 4대 보험이란?
4대 보험은 정부가 운영하는 사회보장제도로, 근로자와 국민의 건강, 실업, 노후, 사고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제도입니다.
- ① 건강보험: 병원비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
- ② 국민연금: 노후에 연금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받는 제도
- ③ 고용보험: 실직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제도
- ④ 산재보험: 일하다가 다쳤을 때 치료비와 휴업급여를 보장하는 제도
📌 2025년, 4대 보험 이렇게 달라졌어요!
1. 건강보험료 인상
2025년부터 건강보험료율이 7.15%로 인상됐습니다. 예를 들어, 월급 300만 원을 받는다면 월 약 2,100원 정도 더 내게 됩니다.
고령화와 의료비 증가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,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.
2. 국민연금 개편 논의 중
현재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%지만, 2025년 말까지 10~12% 인상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.
또한 연금 수령 시작 나이도 기존 65세에서 67세로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, 젊은 세대일수록 더 오랜 기간 보험료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.
3. 고용보험, 프리랜서도 포함
2025년부터는 유튜버, 작가, 라이더 등 플랫폼 노동자들도 고용보험 가입 대상이 됩니다.
프리랜서라도 일정 소득 이상이면 의무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하며, 실업급여와 출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.
4. 산재보험, 정신질환까지 확대
예전엔 산재보험이 주로 신체적 부상에만 해당됐지만, 2025년부터는 우울증, 불안장애 같은 정신질환도 산재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.
예: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콜센터 직원이나,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 생긴 의료직 종사자 등
🧾 Q. 나도 가입됐는지 어떻게 확인하죠?
4대 보험 가입 여부는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(www.4insure.or.kr)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공동인증서(구 공인인증서)만 있으면 직장가입자 여부, 보험료 납부 내역까지 모두 조회할 수 있어요.
✔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포인트 정리
- 첫 직장 입사 후 4대 보험 자동 가입
- 건강보험과 고용보험은 월급에서 자동 공제
- 국민연금은 장기적 노후 대비용 → 개인 IRP와 병행 추천
- 프리랜서도 2025년부터 보험료 납부 대상 확대
📎 마무리
이제 4대 보험이 무엇인지, 2025년에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 한눈에 이해되셨죠? 사회초년생이나 프리랜서라면 제도 변화를 모르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, 꼭 미리 체크하시길 바랍니다.
본 글은 2025년 7월 기준의 보건복지부 및 고용노동부 발표 자료를 참고해 작성되었습니다.
앞으로도 달라지는 제도는 블로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드릴게요.